새벽기도회

    평화와 승리의 하나님
    2025-06-17 07:00:00
    김한별
    조회수   5
    날짜 2025-06-17
    성경말씀 시편75:1-12
    설교자명

    오늘의 말씀 묵상 617()

     

    * 찬송 찬138(햇빛을 받는 곳마다)

    * 말씀 시편76:1-12

     

    1.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2.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음이여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3. 거기에서 그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없이하셨도다 셀라

    4. 주는 약탈한 산에서 영화로우시며 존귀하시도다

    5. 마음이 강한 자도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며 장사들도 모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손을 만날 수 없도다

    6.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었나이다

    7. 주께서는 경외 받을 이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8.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9.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 셀라

    10. 진실로 사람의 노여움은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여움은 주께서 금하시리이다

    11.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

    12. 그가 고관들의 기를 꺾으시리니 그는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

     

    * 말씀 묵상 평화와 승리의 하나님

    불신자들 중에는 국가의 명령이나 규제, 또는 자기보다 강한 인간의 명령에는 굴복하면서도 무슨 근거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명령하며 심판하느냐고 따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 아삽은 이런 어리석은 자들 앞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힘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1. 참된 평화를 이루시는 왕(1~3)

    시인은 유다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노래하기 시작합니다(1). 시인은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시온산에 거하신다고 노래하는데, 이때 예루살렘을 '살렘' '평화'라고 지칭하고(2). 하나님이 전쟁을 없애시는 분이라고 선포합니다(3). 수많은 이방 민족이 각자의 신을 내세우며 섬기고 있었지만, 시인 아삽은 평화의 왕 하나님이이야 말로 찬송을 받으실 분임을 선포한 것입니다. 역사 가운데 일어난 대부분의 전쟁은 아이러니하게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발발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이룬 평화란 결국 강력한 폭력을 가진 왕에 의해 이뤄지는 굴종의 평화였습니다. 진정한 평화는 오직 하나님의 권능으로 임합니다. 비록 이 세상에는 전쟁의 소식이 끊이지 않으며 세상은 갈등으로 가득하지만, 곧 하나님이 모든 세상 가운데 드러나실 날이 올 것이며, 그때 진정한 평화가 이 땅에 세워질 것입니다.

     

    2.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왕(4~9)

    이어서 시인은 하나님의 권능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약탈하십니다(4).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자들, 자기 힘을 의지하는 자들, 병거와 군대가 모두 깊이 잠든다고 노래합니다. 이는 죽음과 패배와 굴복을 모두 포괄하는 비유입니다(5~6). 인간이 의지하는 힘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꾸짖으시고 한번 노하시면 아무도 그 앞에 서서 대적할 수 없으며, 온 땅에서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자가 없습니다(7~8). 하나님이 약탈하시고, 꾸짖으시고, 노하시고 공포에 떨게 하시는 이유는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9). 하나님의 분노는 당신을 대적하는 자들을 향합니다.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강력한 용사이신 하나님은 그 힘으로 주님을 따르는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3.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리라(10~12)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이 무슨 권리로 인간에게 진노하시느냐고 따지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노여워할 권리가 없습니다. 인간의 노여움은 주님을 향한 찬송으로 바뀌며, 바뀌지 않은 분노는 하나님의 권세 앞에서 금지됩니다(10). 시인은 하나님을 "마땅히 경외할 이라고 못 박습니다(11). 세상의 높은 자들이 모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의 권세 앞에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12).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압도적 권세 앞에 무릎 꿇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죽음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창조주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세를 더욱 확고히 믿어야 합니다. 언젠가 주님이 모든 것을 바로 잡으시고, 하나님을 경외한 자들을 인정하시며 높이실 것입니다.

     

    * 적용

    인간은 옛날부터 하나님과 같이 되려 했던 존재입니다(3:5; 11:4).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인간이 하나님의 능력을 대적해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어리석은 자들로 가득하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을 더욱 강하게 확신하고 담대히 그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권능을 전하는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 기도

    가장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두렵고도 떨리는 그분의 이름을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었던 은혜를 날마다 잊고 살아가는 죄악을 범하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늘 깨어 가장 크신 하나님을 가장 높이 찬양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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