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책임을 다하고 만족하라
    2025-05-02 07:00:00
    김한별
    조회수   3
    날짜 2025-05-02
    성경말씀 민수기 18:1-20
    설교자명

    오늘의 말씀 묵상 52()

     

    * 찬송 찬217(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 말씀 민수기18:1-20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

    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11. 네게 돌릴 것은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녀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의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16.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17.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 말씀 묵상 책임을 다하고 만족하라

    17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직이 당신의 뜻에 따라 부여되었음을 분명히 보이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를 구체적으로 명확히 알리시며, 그들에게 주어지는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십니다. 또한 제사장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지를 규정하시면서,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1. 충실히 책임을 감당하라(1~7)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성소와 제단에 대한 책임을 맡기셨습니다(1). 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담당하는 무거운 책임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성소 안에서 봉사하며, 백성이 직접 성소에 나아가는 것을 막아야 했습니다(3~5). 제사장들 역시 지시를 올바로 따르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레위인은 성막의 외곽에서 봉사하며, 제사장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6). 그들은 성소와 제단의 가장 거룩한 부분에는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3). 이처럼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각각의 역할을 주시고, 이를 철저히 구별하셨습니다. 제사장의 책임은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연결하며 이스라엘 공동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포함합니다. 그들이 직무를 소홀히 하면, 온 이스라엘이 심판받을 위험에 처합니다(5). 따라서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따라 제사장과 레위인은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대할 때 철저하고 경외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맡기신 역할과 사명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영적 책임을 감당하며, 성도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철저하고 경외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때, 교회는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2. 하나님의 공급에 만족하라(8~20)

    하나님은 제사장들의 몫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거제물과 성물을 주셨습니다(8). 이는 생계를 위한 것이었으며, 특별히 하나님께 드려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 그들에게 허락되었습니다(12~13). 이 몫을 주신 이유는 그들이 정결을 지켜야 했기 때문입니다(11). 하나님은 백성을 통해 제사장과 레위인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신다는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합당한 것입니다(10:10; 10:7). 한편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가나안땅에서 기업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20). 그들몫의 땅이 없고 그들이 주장할 권리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불공평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들을 공급하시려는 특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수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눈에 보이는 물질의 풍요가아니라 유일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하시려는 여호와의 뜻이었습니다. 그들의 기업은 땅이나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질적 복과 비교할 수 없는 더 좋은 가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것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참된 만족은세상의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견고하고 친밀한 관계 속에 있습니다.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은하나님이 친히 공급하시며 책임지십니다.

     

    * 적용

    제사장과 레위인의 책임과 역할은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에 따라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거룩한 헌물을 공급하시며, 그들의 기업이 하나님 당신임을 선언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배울수 있습니다.

     

    * 기도

    모든 것을 필요에 따라 공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나아갈 때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세워지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며 나아가는 참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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