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그대로 이루라
    2025-06-03 07:00:00
    김한별
    조회수   2
    날짜 2025-06-03
    성경말씀 민수기 33:28-42
    설교자명

    오늘의 말씀 묵상 63()

     

    * 찬송 찬449(예수 따라가며)

    * 말씀 민수기32:28-42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명령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각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만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면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너희와 함께 땅을 소유할 것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곧 그 땅과 그 경내의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방 땅을 그들에게 주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바꾸었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빼앗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주하였고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빼앗고 하봇야일이라 불렀으며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마을들을 빼앗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불렀더라

     

    * 말씀 묵상 그대로 이루라

    본문은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받기 원한 르우벤과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약속을 실행하는 과정입니다. 이들은자신들의 가축과 가족을 안전한 곳에 머물게 한 후, 요단을 건너 전쟁에 앞장서겠다고 맹세했습니다(16~27). 이제 모세는 이 약속을 공식적으로 이행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1. 명령하신 대로(28~32)

    모세는 엘르아살 제사장과 여호수아, 각 지파의 우두머리들에게 르우벤과 갓 지파가 한 약속을 확인하라고 명령합니다(28). 만약 이들이 전쟁을 회피하면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받아야 한다고 명확히 합니다(30). 이에 르우벤과 갓 자손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앞에서 명령하신 대로"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시금 서약합니다(31~32). 이와 같이 약속을 따라 명령하신 대로 살아가는 자세가 모든 믿는 자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됩니다. 노아는자신의 생각이나 계획이 아닌 여호와의 명령대로 다 준행하여 방주를 완성했습니다(6:22: 7:5). 창세기가 그를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평한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6:9). 그는 친밀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럴 때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는 일은 고된 노동이 아니라 기쁜 동행이 됩니다.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살아가는 신자의 삶 역시 기쁜 인생이 됩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33~38)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주십니다(33). 이에 그들은 점령한 땅을 정비하며, 성읍을 요새화하고 목축을 위한 거주지를 세웁니다(34~38).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활용하는 것이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은 가축을 기르고 도시를 건설하는 등 자신들의 삶을 위해 준비했지만, 그들의 주된 역할은 이스라엘 공동체와 함께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재물, 시간, 능력 또한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부지런히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해 주님의 뜻을 이루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3. 맡겨주신 대로(39~42)

    므낫세 반지파의 일부 자손들도 길르앗을 차지하고 정착합니다(39). 그들은 주변 부족을 몰아내고 성읍을 건축하며 땅을 확보합니다(40~42). 이 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믿음으로기업을 세운다는 것은내 힘을 불려 위세를 떨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 뜻대로 관리하고 사용함을 의미합니다. 므낫세 지파의 후손들이 땅을 차지한 것은 그들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허락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직장, 사업, 가정에서 무엇을 이루더라도 그것이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셨음을 기억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계획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할 때 참된 복이 있습니다. 맡겨 주신 땅을 정복하고 다스렸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에게 맡겨 주신 곳에서 주님의 승리가 일어나도록 충성스러운 삶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 적용

    본문은 르우벤, , 므낫세 지파가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이행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수행할 것을 다짐했고, 하나님의 뜻대로 주신 땅에 정착했습니다. 므낫세 반 지파는 믿음으로 땅을 정복하며, 기업을 세워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맡겨 주신대로 기업을 세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기도

    늘 신실하신 하나님을 닮아 명령하신 아버지의 뜻대로 맡겨진 사명을 지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믿음의 자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으로 더 신실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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