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날짜 | 2025-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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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 디모데전서 1:11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7월 8일(화)
* 찬송 찬453(예수 더 알기 원하네)
* 말씀 디모데전서1:1-11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8.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 말씀 묵상 – 가르치고 살아야 할 것
디모데전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담당하던 디모데에게 보낸 목회서신입니다. 바울은 에베소를 떠난 후, 그 곳에서 발생한 거짓 교리와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이 편지를 썼습니다. 특히 1장에서는 바울이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확립하고, 디모데에게 거짓 교사들을 대적할 것을 당부하며, 복음의 본질과 목적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1. 거짓 가르침을 경계하라(1~4절)
바울은 우리 구주이신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으로 사도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서신을 시작합니다(1절). 이러한 소개는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확립하면서도, 그 권위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그리고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인 디모데에게 하나님과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임하길 축복합니다(2절). 이어서 자신이 마게도냐로 떠날 때 디모데에게 에베소에 머물러 어떤 사람들이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못하도록 명하라고 당부했던 일을 상기시킵니다(3절). 또한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데 변론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4절). 오늘날 우리도 신앙의 지엽적, 비본질적 요소에 집중해 교회의 덕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본질적 가르침에 충실하며, 불필요한 논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사랑으로 가르치라(5~7절)
바울은 자신이 명령하는 목적이 청결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임을 분명히 합니다(5절). 어떤 이들은 이러한 본질적 가치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들었고(6절), 율법교사가 되려 하면서도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7절). 이는 당시 율법을 잘못 해석하고 적용해 교회를 혼란스럽게 했던 율법주의 이단들을 겨냥한 것입니다. 우리 역시 신앙의 본질이 지식이나 형식이 아닌 사랑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합니다. 청결한 마음, 선한 양심, 진실한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 신앙생활과 사역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3. 율법이 아닌 복음을 살라(8~11절)
마지막으로 바울은 율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시합니다. 율법은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할 때 선한 것으로서(8절), 의인이 아닌 불의한 자들을 다루기 위한 것입니다(9절). 율법을 어기는 행위들은 건전한 교훈, 즉 복음과 배치됩니다(11절). 바울이 이렇게 여러 행위를 나열한 이유는 십계명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나란히 둠으로써, 거짓 교리를 전하는 이들의 행위가 그들이 강조하는 율법을 도리어 심각하게 해치는 죄임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맡은 복음이야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강조하며, 모든 성도가 율법에 천착해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따질 것이 아니라 복음에 합당한 삶이 무엇인지 고상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복음은 '금지 항목의 나열'을 넘어, 천국 백성의 합당한 삶에 대한 거룩한 도전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허탄한 변론을 넘어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복음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적용
바울은 참된 가르침, 사랑의 목적, 복음에 합당한 삶을 강조합니다. 허탄한 변론을 넘어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영광의 복음을 가르치라고 도전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의 모든 신학적 논의와 신앙 활동이 실제적 사랑과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헛된 말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지식이나 형식이 아닌,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을 통해 증명되는 것입니다.
* 기도
우리가 가르침을 받은 그 복음 가운데 날마다 합당한 삶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 복음을 살아내는 자가 되게 하시고, 참된 그 복음을 가르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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