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날짜 | 2025-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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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 로마서 1:1-7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9월 1일 (월)
* 찬송 찬449(예수 따라가며)
* 말씀 로마서1:1-7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말씀 묵상 – 부르심을 따라 사는 삶
바울은 로마서를 시작하는 인사말에 복음을 제시합니다. 그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은 어느 날 갑자기 침투한 것이 아니라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되었습니다. 복음은 이스라엘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부르심과 선택은 이방인에게도 효력을 발휘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언약이 미치는 효력의 범주가 민족적 배경을 벗어나 이방인에게까지 확장되었음을 복음으로 설명합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1절)
사도 바울은 자신을 '종'이자 '사도'라고 소개합니다. '종'은 주인에게 온전히 속한 사람을 뜻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율법 아래 자신이 옳다고 여기며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삶을 그분께 드렸습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의 길을 따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을 '사도'로 부름 받은 자라 말합니다. 사도는 '보냄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특별히 부르셔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2. 복음에 대한 소개(2-5절)
복음은 하나님이 미리 약속하신 것입니다(2절). 하나님은 오래전부터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습니다(3절). 즉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메시아이십니다. 또 예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4절). 즉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확증되셨습니다. 3~4절은 이처럼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을 함께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고,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확증되셨습니다. 복음은 바로 이 예수님에 대한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은 이방인에게도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사도의 직분을 주신 이유는,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5절). 바울은 우리와 같은 이방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이 부르심은 바울만의 것이 아닙니다.
3. 성도의 정체성(6-7절)
본문 6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놀라운 말씀입니다. 바울만이 아니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름 받은 우리 모두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나아가 선교지에서, 삶의 자리마다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삶으로 복음을 살아 낼 때, 그 복음은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이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기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삶의 무게가 우리를 짓누를 때,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부르심대로 살 힘과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은혜와 평강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이렇게 축복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7절). 은혜와 평강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고 지켜 주실 때, 우리는 그분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적용
오늘 말씀 앞에서 다시금 우리의 부르심을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 때 하나님의 폭포수 같은 은혜와 평강이 우리의 삶을 붙들 것입니다. 그 은혜와 평강 안에서 우리의 하루하루가 복음의 증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기도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날마다 세상 가운데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복음을 가장 귀히 여기며 나의 삶으로 복음의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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