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영적 가스라이팅을 경계하라
    2026-04-01 07:00:00
    김한별
    조회수   8
    날짜 2026-04-01
    성경말씀 마태복음 27:1-26
    설교자명

    오늘의 말씀 묵상 41()

     

    * 찬송 찬151(만왕의 왕 내 주께서)

    * 말씀 마태복음27:1-26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 말씀 묵상 - 영적 가스라이팅을 경계하라

    최근 우리 사회에서 자주 들리는 말 가운데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타인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하여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고 결국 그 사람을 자기 뜻대로 통제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이 가스라이팅의 오래된 근원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마귀입니다. 마귀는 가룟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기려는 생각을 끈질기게 주입했습니다. 마귀는 오늘도 여전히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 우리가 근신하고 깨어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마귀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1. 회개하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전략

    먼저, 가룟 유다를 보십시오. 그는 예수님이 정죄당하시는 모습을 보고 깊은 괴로움에 빠집니다. 이때 사용된 헬라어 단어는, 단지 괴로워하며 뉘우치는 상태를 가리키는 메타멜레쎄이스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의 교묘한 전략입니다. 마귀는 먼저 죄를 짓게 만든 뒤 그 죄책감을 이용해 다시 우리를 공격합니다. "너 같은 자를 하나님이 용서하시겠느냐." 회개는 무너진 나 자신을 바라보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연약하고 비참한 나를 넘어, 여전히 선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마귀의 음성에 속지 마십시오 죄책감에 눌려 주님을 피하지 말고 염치 불구하고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2. 진리를 왜곡하는 사람들

    둘째로,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모습을 주목하십시오. 그들은 죄 없는 예수님을 '신성 모독자', '정치적 선동가'로 몰아세우며 군중의 입에서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외침이 터져 나오게 했습니다(22~23). 유다가 괴로워하며 돈을 돌려주려 했을 때도 그들은 차갑게 말합니다.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악한 영에 사로잡힌 지도자들은 이렇게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의 양심을 마비시킵니다. 빌라도 역시 민란이 두려워 진리를 외면한 비겁한 공범에 불과했습니다. 세상의 여론과 다수의 함성이 진리는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보다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저주를 자청하는 군중의 광기

    마지막으로 무지한 군중의 선택을 보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대신, 아랍어로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강도 바라바를 선택합니다. 그러고는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25)라고 외칩니다. 마귀의 선동에 판단력을 잃은 자들의 비참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이 외침은 수십 년 후 예루살렘 멸망이라는 역사적 심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신비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 그 피를 자신들에게 돌리라고 외쳤지만, 하나님은 그 불의한 외침을 구원으로 바꾸셨습니다. 그들이 저주처럼 내뱉은 그 피를, 도리어 우리와 우리 자손을 살리는 생명의 피로 삼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침묵은 영적 가스라이팅에 속아 죽음으로 달려가는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순종이었고, 하나님의 열심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모든 고통을 끝까지 참고 견디셨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네가 먼저다." "세상의 대세를 따라가라." "너의 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우리가 이 지배에서 벗어나는 길은 단 하나,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세우는 것입니다(119:105).

     

    * 적용

    고난주간을 맞아, 세상의 소음 속에서 내 생각을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마귀의 음성을 거부하십시오. 나를 사랑하사 나 대신 채찍에 맞으시고 모진 고통을 침묵으로 감당하신 주님만을 바라보십시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오늘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악마의 계교는 끊임없이 나를 지배하고 통제합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은 저들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뿐임을 믿습니다. 오직 주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죄악을 끊고 믿음의 자리에 다시 올곧게 서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날짜 성경말씀 제목 작성자
    2035 2026-04-04 마태복음 27:57-66 무덤을 굳게 지킬지라도 김한별
    2034 2026-04-03 마태복음 27:45-56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김한별
    2033 2026-04-01 마태복음 27:1-26 영적 가스라이팅을 경계하라 김한별
    2032 2026-03-31 마태복음 26:69-75 넘어진 자를 다시 일으키시는 은혜의 주님 김한별
    2031 2026-03-30 마태복음 26:57-68 침묵 속에 드러나는 주님의 영광 김한별
    2030 2026-03-29 마태복음 26:47-56 배신과 두려움에도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 김한별
    2029 2026-03-28 마태복음 26:26-46 겟세마네에서 배우는 순종의 기도 김한별
    2028 2026-03-27 마태복음 26:26-35 넘어지는 제자를 끝까지 붙드시는 주님 김한별
    2027 2026-03-26 마태복음 26:14-25 죄인의 배반에도 그치지 않는 은혜 김한별
    2026 2026-03-25 마태복음 26:1-13 십자가를 준비하는 사람의 희생 김한별
    2025 2026-03-24 마태복음 25:31-46 마지막 심판 앞에 서는 성도의 삶 김한별
    2024 2026-03-23 마태복음 25:14-30 맡은 것에 충성을 다하는 삶 김한별
    2023 2026-03-21 마태복음 24:36-51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의 삶 김한별
    2022 2026-03-20 마태복음 24:29-35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 김한별
    2021 2026-03-17 마태복음 23:25-39 진정한 회개의 삶을 사는 성도 김한별
    1 2 3 4 5 6 7 8 9 10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