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 날짜 | 2026-05-16 |
|---|---|
|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 3:16-23 |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5월 16일 (토)
* 찬송 찬422(거룩하게 하소서)
* 말씀 고린도전서3:16-23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 말씀 묵상 - 나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이탈리아 피렌체에는 르네상스의 걸작 '다비드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재료는 원래 40년 넘게 성당 마당에 방치되어 있던 바위였습니다. 결합이 많아 모든 조각가들이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며 포기했던 돌이었습니다. 그러나 젊은 미켈란젤로는 거친 돌 속에 감춰진 형상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왜 그렇게 힘들게 돌을 두드리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바위 안에는 천사가 들어 있단다. 나는 지금 그를 자유롭게 해주는 중이야." 사도 바울은 그 거장의 시선,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1. 그리스도인의 정체성(16~17절)
사람들은 웅장한 성전 건물 앞에서 압도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건물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바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16절). 여기서 '너희'는 복수형입니다. 곧 교회 공동체 전체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종교 단체의 회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모신 살아 있는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으로든 성전, 즉 우리 자신을 더럽히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거짓 교리로 교회를 분열시키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훼방하는 일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불러올 만큼 큰 죄입니다(행 5:1~11). 하나님은 당신의 성전인 교회를 귀하게 여기시며 그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2. 성전을 더럽히는 것(18~20절)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자신을 지혜롭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세상의 철학과 지혜를 따라 '나는 바울파다', '나는 아볼로파다'라며 편을 갈랐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향해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18절)고 경고합니다. 세상 지혜는 모든 것을 땅의 관점과 세상 유행으로만 판단하며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무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이 지혜롭다고 여기는 것조차 헛된 것임을 밝히십니다. 바울은 욥기 5:13과 시편94:11을 인용하면서 이를 강조합니다. 역대하 26강에 나온 웃시야 왕을 보십시오. 그는 나라를 강성하게 만들었지만, 성공에 취해 교만해졌습니다. 결국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분향을 직접 하려다 나병에 걸리고 맙니다. 자신의 이성과 지혜를 하나님의 거룩한 질서보다 앞세울 때 성전은 무너지고 맙니다. 참된 지혜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3. 모든 것이 우리 것입니다(21~23절)
바울은 결론적으로 인간 지도자를 자랑하는 어리석음을 버리라고 권면합니다(21절).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그 어떤 유능한 지도자도 우리가 추종하는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지도자를 성도의 유익을 위해 주신 도구로 사용하실 뿐입니다.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21, 23절). 우리가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으므로 세상의 모든 상황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도구가 됩니다. 세상도, 생명도, 사망도, 현재나 미래의 일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 모든 것이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 가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습니다.
* 적용
누가 더 똑똑한가, 누가 더 성공했는가를 따지는 세상의 방식은 성전을 허무는 일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성전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세상의 헛된 자랑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내 곁의 지체 또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사람을 자랑하며 분파를 짓는 대신, 서로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중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세상의 철학이 우리를 좌우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을 해석하며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정체성을 붙들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서 성령의 충만함을 날마다 구하며 말과 행동에 오직 주의 향기가 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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