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 날짜 | 2025-12-16 |
|---|---|
| 성경말씀 | 여호수아 19:24-51 |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12월 16일 (화)
* 찬송 찬267(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 말씀 여호수아19:24-51
24.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26.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쪽은 갈멜을 만나 시홀 림낫에 이르고
27. 해 뜨는 쪽으로 돌아 벧 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을 만나고 북쪽으로 입다 엘 골짜기를 만나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왼쪽으로 나아가서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 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30.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스물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1.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32.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33. 그들의 지역은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34. 서쪽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 곳에서부터 훅곡으로 나아가 남쪽은 스불론에 이르고 서쪽은 아셀에 이르며 해 뜨는 쪽은 요단에서 유다에 이르고
35.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36. 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37.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38.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 아낫과 벧 세메스니 모두 열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9.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40. 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41. 그들의 기업의 지역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42. 사알랍빈과 아얄론과 이들라와
43. 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44. 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45. 여훗과 브네브락과 가드 림몬과
46.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47.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
48. 단 자손의 지파가 그에 딸린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들의 마을들이었더라
49.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 말씀 묵상 –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토마스 치솜은 목회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건강이 악화되어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는 깊은 실의 속에서 예레미야의 고백을 묵상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무궁하심으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이니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 3:22~23). 절망의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을 붙잡았던 예레미야의 고백은 그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불후의 찬송가<오 신실하신 주>를 작곡했습니다.
1. 약속의 성취(49-50절)
본문은 나머지 지파들이 기업을 분배받는 과정을 마무리하는 장면입니다. 겉으로는 단순한 기업 분배 기록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이 성취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49절은 땅 분배가 모두 끝난 후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기업을 받는 장면입니다. 가나안 땅 정탐 후 믿음의 고백을 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던 여호수아와 갈렙 중에서 갈렙은 먼저 기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끝까지 기다린 뒤에 마지막으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도자의 권위로 먼저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있었지만, 모든 지파가 먼저 분배를 받은 후에야 자신이 속한 지파의 산지, 험준하고 척박한 '딤낫세라'를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더구나 그 땅은 새로 건설해야 하는 성읍이었기에, 그의 선택은 사심 없는 겸손한 지도자의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50절의 "여호와의 명령대로”라는 표현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명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수기 14:30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특별한 기업을 약속하셨고, 본문이 바로 그 약속이 성취된 사건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각자에게 주어진 기업(51절)
51절은 기업 분배가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이루어졌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간적 께산이나 협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땅의 경계가 영구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확정되었음을 선언하는 결론입니다. 오늘 본문은 세 가지 영적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과 광야 여정을 거쳐 가나안에 들어온 이스라엘은 마침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둘째, 참된 지도자는 섬기는 자입니다. 여호수아는 백성이 모두 기업을 받은 후에 마지막으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그는 섬김의 자리에서 끝까지 사심 없이 백성을 돌본 지도자였습니다. 셋째, 기업은 여호와 앞에서 받은 것입니다. 약속의 땅은 제비뽑기를 통해 공평하게 분배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리와 사명도 하나님이 주신 기업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각자의 기업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넉넉한 기업을 받았고, 어떤 사람은 부족해 보이는 기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크고 작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셨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내게 주어진 사역과 직분이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 기업이기에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재건해야 할 딤낫세라 같은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 자리를 은혜의 터전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처럼 공동체를 먼저 세우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의 지하는 겸손한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 적용
하나님은 오늘도 신실하게 일하십니다. 그리고 약속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토마스 치솜이 작곡한 <오 신실하신 주> 1절은 이렇게 고백합니다."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이 고백처럼 주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신실하신 분입니다.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오늘도 나의 자리에서 믿으므로 감사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의 약속은 온전히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여호수아처럼 공동체를 먼저 세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겸손한 성도가 되게 하시고, 아셀과 납달리와 단지파처럼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받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그 무엇보다 약속을 성취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번호 | 날짜 | 성경말씀 | 제목 | 작성자 |
|---|---|---|---|---|
| 1937 | 2025-12-16 | 여호수아 19:24-51 |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김한별 |
| 1936 | 2025-12-15 | 여호수아 19:1-23 |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 김한별 |
| 1935 | 2025-12-14 | 여호수아 18:11-28 | 약할 때 강함되시네 | 김한별 |
| 1934 | 2025-12-13 | 여호수아 18:1-10 |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 김한별 |
| 1933 | 2025-12-11 | 여호수아 17:1-13 | 순종으로 이어 가는 믿음의 유산 | 김한별 |
| 1932 | 2025-12-09 | 여호수아 16:1-10 | 믿음의 유산 | 김한별 |
| 1931 | 2025-12-09 | 여호수아 15:20-63 | 끝까지 믿음으로 사는 크리스천 | 김한별 |
| 1930 | 2025-12-08 | 여호수아 15:13-19 | 믿음으로 도전하는 크리스천 | 김한별 |
| 1929 | 2025-12-07 | 여호수아 15:1-12 | 하나님이 손으로 그어 주신 경계 | 김한별 |
| 1928 | 2025-12-06 | 여호수아 13:1-15 | 주님 나와 함께 하시기에 | 김한별 |
| 1927 | 2025-12-05 | 여호수아 13:15-33 | 나의 영원하신 기업 | 김한별 |
| 1926 | 2025-12-04 | 여호수아 13:1-14 | 우리에게 남은 전쟁 | 김한별 |
| 1925 | 2025-12-03 | 여호수아 12:1-24 | 은혜는 기억하는 것이다 | 김한별 |
| 1924 | 2025-12-02 | 여호수아 11:16-23 | 하나님의 생각에 집중하라 | 김한별 |
| 1923 | 2025-12-01 | 여호수아 11:1-15 |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 김한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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