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 날짜 | 2026-09-27 |
|---|---|
| 성경말씀 | 역대상 16:1~6 |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9월 27일 (주일)
* 찬송 찬18(성도들아 찬양하자)
* 말씀 역대상 16:1~6
1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니라
2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3 이스라엘 무리 중 남녀를 막론하고 각 사람에게 떡 한 덩이와 야자열매로 만든 과자와 건포도로 만든 과자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더라
4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5 아삽은 우두머리요 그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6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 말씀 묵상 – 언약궤를 통해 하나 된 예배 공동체
언약궤가 마침내 예루살렘의 장막에 도착합니다. 오랫동안 바랐던 일이 마침내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윗은 즉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온 백성을 축복합니다. 이어서 하나님께 드릴 예배 사역을 정비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된 공동체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말씀 앞에서 우리 공동체의 예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1.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흘러가야 합니다
언약궤가 예루살렘의 장막 안으로 들어오자 다윗은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그러고 나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을 축복하고,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떡 한 덩이와 야자열매 과자와 건포도 과자를 나누어 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된 이 기쁨의 자리에서 아무도 소외되지 않았음을 보여 줍니다. 지위가 높은 자나 낮은 자, 남자나 여자 할 것 없이 모두가 이 기쁨에 동참했습니다. 다윗은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자신의 왕권을 과시하는 자리로 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온 이스라엘이 함께 기뻐하는 자리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될 때 공동체는 하나가 됩니다. 신분의 차이도, 성별의 차이도 이 기쁨 앞에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그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된 공동체에서는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흘러가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도 보이지 않는 경계를 만들곤 합니다. 오랜 성도와 새로운 성도,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 자 사이에 차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동등하게 나누어 주었듯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의 기쁨은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누려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소외된 사람이 없는지를 살피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2.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레위인들을 세워 예배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게 합니다. 그들에게 맡겨진 역할은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역할이 한 사람에게 맡겨지지 않았습니다. 칭송을 담당하는 자, 감사를 담당하는 자, 찬양을 담당하는 자가 별도로 있었습니다. 이들이 함께 하나의 예배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언약궤의 회복은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자리에는 반드시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가 세워집니다.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는 서로 다른 역할로 하나를 이룹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된 공동체는 각자의 역할을 통해 함께 예배하며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때로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를 놓치기도 합니다. 내 역할에만 집중한 나머지 공동체가 함께 예배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기도 합니다. 다윗이 세운 예배 공동체는 각자 맡은 역할을 감당하면서도 하나 된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과 찬양하는 사람과 탄원하는 사람이 모두 한 공동체 안에 있을 때, 그 공동체의 예배는 풍성해집니다. 내가 기쁠 때 누군가는 탄원하고 있고, 내가 힘들 때 누군가는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서로를 붙들며 함께 예배할 때 공동체는 하나가 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면서 서로를 세우며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쁨을 공동체의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누고, 각자의 역할로 함께 예배하며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오늘 말씀이 가르쳐 주는 믿음의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공동체 안에 소외된 사람 없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세우며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를 이루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은혜의 하나님, 주의 임재가 회복된 자리에 아무도 소외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 공동체 안에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어 주소서. 서로 다른 역할과 자리에서 감사하고 찬양하고 탄원하며 하나의 예배를 이루게 하시고, 내가 기쁠 때 우는 이를, 내가 힘들 때 붙드는 이를 기억하며 함께 예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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