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 날짜 | 2026-04-12 |
|---|---|
| 성경말씀 | 시편 95:1-11 |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4월 12일 (주일)
* 찬송 찬424(아버지여 나의 맘을)
* 말씀 시편95:1-11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 말씀 묵상 -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조선 말기에 '까치판서'라고 불렸던 정기세 대감은 암행어사를 거쳐 형조판서, 병조판서, 예조판서 등을 지내며 나라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그는 만나는 이들에게 항상 좋은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삼남 지방에 단비가 내렸다니 참 기쁜 일이네." "아무개네 병이 나았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처럼 그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시편 95편은 바로 이런 사람들, 하나님의 선하심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예배자들의 노래로 시작됩니다.
1.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노래합시다(1~5절)
우리가 하나님께 기쁨으로 노래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1절에서 하나님이 '구원의 반석'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는 견고한 반석이십니다. 이어서 시인은 하나님을 땅의 가장 깊은 골짜기부터 가장 높은 산꼭대기까지, 그리고 넘실거리는 바다까지 모두 만드셨고 그 모든 것을 쥐고 계신 분으로 묘사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고 인생에 예상치 못한 풍랑이 인다 해도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풍랑조차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 삶을 흔드는 문제들 또한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인생의 배를 광대하신 하나님 손에 맡길 때 우리 입술에서 승리의 찬양이 나올 것입니다.
2. 우리를 기르시는 목자 하나님께 경배합시다(6~7절)
우리는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예배합니다. 그런데 시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놀라운 사실을 증언합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7절). 양은 자신을 지킬 힘이 없습니다. 눈이 어두워 길을 잃기 쉽고, 사나운 짐승의 표적이 되기 일쑤입니다. 양은 목자의 손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우리가 예배하며 기뻐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고아처럼 내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양이며, 존귀한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내이름과 내 형편을 아시고, 친히 나를 인도하십니다. 이 사실을 분명히 붙잡고 살아간다면 우리 인생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승리하게 됩니다.
3.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순종합시다(8~11절)
마지막으로 시인은 예배의 노래 한가운데서 우리에게 경고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조상들이 므리바와 맛사에서 범했던 죄악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했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배불리 먹는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마실 물이 없다는 현실 앞에서 마음이 완고해져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마음이 완고해진다는 것은 과거에 받은 은혜를 잊고 눈앞의 문제라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히는 것입니다. 안개에 둘러싸이면 그 너머에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우리는 성경의 인물들뿐 아니라, 먼저 믿음의 길을 걸어간 수많은 성도의 실패와 순종의 이야기를 통해 배워야 합니다. 문제 앞에서 원망하는 것은 우리를 방황하게 만들지만, 목자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참된 안식과 평강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 적용
참된 안식은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목자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그분과 함께 걷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안식입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만 들리면 거친 들판에서도 단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상황과 처지, 형편과 환경을 바라보며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눈앞의 문제보다 목자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예배자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러할 때 절망이 소망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원망이 찬양의 고백으로 바뀔 것입니다.
* 기도
주 예수와 동행할 때,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 있을 때 참된 안식을 누립니다. 오직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며 나의 마음이 오직 주께로 향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번호 | 날짜 | 성경말씀 | 제목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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