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삶
    2026-05-24 07:00:00
    김한별
    조회수   4
    날짜 2026-05-24
    성경말씀 고린도전서 7:25-40
    설교자명

    오늘의 말씀 묵상 524(주일)

     

    * 찬송 217(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 말씀 고린도전서7:25-40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36.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37. 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39. 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 말씀 묵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삶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결혼과 독신의 문제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기준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이 기준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도된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1. 주님이 주신 자리에 지혜롭게 머물러라

    25절에서 바울은 처녀에 대한 문제를 다루면서, 이것이 주님의 명령은 아니라고 밝힙니다. 결혼은 각 사람의 상황과 형편을 고려해 주님 앞에서 지혜롭게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결혼에 관해 권면하면서, 고린도 성도들의 현실과 부르심을 함께 바라보며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줍니다. 이 권면은 공동체를 향한 사랑에서 나온 목양적 지혜입니다. 믿음은 지금 주님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선택하는 지혜로 드러납니다. 삶의 큰 결정을 앞둘수록, 이 선택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기도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선택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말씀 위에 굳게서라

    29절에서 바울은 '때가 단축하여졌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워져 가면서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그 변화 속에서 성도의 마음도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자신들이 처한 환경의 변화에 휩쓸리지 않기를 권면합니다. 이어 29절부터 31절에서 바울은 아내 있는 자는 없는 것처럼, 우는 자는 울지 않는 것처럼, 기쁜 자는 기쁨에 사로잡히지 않은 것처럼, 사고파는 자도 그것에 매이지 않은 것처럼 살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소유된 성도는 세상의 변화에 매이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결혼도 감정도 소유도 소중하지만, 그것이 성도의 삶에 중심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넘어뜨리는 세상의 흉흉한 소식들 가운데, 주인되신 주님을 의지하며 굳게 서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3.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라

    32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염려 없이 살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염려는 단순한 걱정이 아니라, 마음이 분산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 마음의 분산이 어떤 자리에서 발생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결혼과 독신을 예로 듭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섭리 안에서 주신 언약이며, 가정 안에서 사랑과 책임으로 주님을 섬기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책임이 시간과 에너지, 마음의 집중을 분산시킬 수 있음을 함께 말합니다. 이어 바울은 독신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임을 분명히 전제하면서, 어떤 이들에게는 독신이 주님께 더 전념하도록 돕는 삶의 형태임을 보여 줍니다. 다시 말해 바울의 관심은 '독신이냐 결혼이냐'의 우열이 아니라, 각 사람의 은사와 형편 속에서 마음이 나뉘지 않고 주님께 충실한 길을 분별하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과부의 경우도 같은 원리를 따릅니다. 결국 바울이 강조하는 핵심은 결혼이냐 독신이냐가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선택이든 주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 길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선택 앞에서 자기 욕망의 방향이 아니라 주님의 기쁨을 위해 마음을 정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선택이 주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 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적용

    오늘 본문은 결혼과 독신을 통해 성도의 정체성을 다시 세워 줍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지혜롭게 선택하며, 세상에 매이지 않으며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선택과 삶이 주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 길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기도

    주님이 주신 자리에 지혜와 명철로 자리를 지키길 원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성도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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